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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는 대선에 대통령 1명만 뽑지만, 사실은 약 1만 명의 공무원을 뽑는 셈이에요 💡. 법적으로 대통령에게는 이 정도 수의 공무원을 임명할 권한이 있거든요. 그래서 대통령 한 명에 따라 나랏일을 하는 사람도, 정책도 달라져요. 도대체 대통령이 어떤 사람이길래 이런 권한을 갖는 걸까요?
맞아요. 혹시 초등학교 때 배운 삼권분립 기억나요? 한 기관이 권력을 다 가지고 있으면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, 권력을 정부-국회-법원이 사이좋게 나눠 갖고, 서로 감시하는 건데요. 대통령은 이 중에서 정부의 대빵이자 외국에 나가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사람이에요. 이게 얼마나 대단한 건지, 대통령이 할 수 있는 걸 크게 3가지로 나눠볼게요:
이렇게 할 수 있는 게 많고, 나라를 좌지우지 할 수 있으니까 ‘국민이 직접 뽑게 하기 위해’ 선거를 하는 것.
대선후보가 대통령으로 뽑히면 이런 게 달라져요:
‘정권 교체’, ‘정권 재창출’. 대선을 앞두고 모든 대선후보가 외치는 구호인데요. 이게 무슨 말일까요? 정권은 정치 권력의 줄임말로, 주로 어느 정당에서 대통령이 탄생했는지를 말해요. 그렇다면 정당이 뭔지 제대로 알아야, 앞으로 정권이 어떻게 될지도 좀 더 자세히 알 수 있겠죠?
정치적으로 뜻이 맞는 사람들이 모여 만든 단체예요 🙋. 예를 들어 ‘기후위기를 좀 더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싶은데? 더 강력한 법을 만들어야겠어!’ 하면 기후위기당을 만들어 당원을 모으고, 선거에 나가 국회의원이나 대통령을 낼 수 있죠. 다양한 목표를 가진 사람들이 모이다 보면 여러 개의 정당이 생기게 되는데요.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된 정당만 50개예요(1월 13일 기준).